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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GIRARD
1 애플이 세상에 처음으로 아이폰을 공개한 게 07년 입니다. 만약 그해 말에 애플 주식을 샀으면 얼마가 됐을까요. 07년말 애플 주가는 7달러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얼마인가요. 150달러 정도 입니다. 20배 정도 오른거죠.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을 발표했을때 이 기업이 이 조그만 상품 하나로 세상을 이렇게까지 바꿀 거라고 확신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실제로 당시 아이폰이 공개됐을때 정말 많은 사람이 "이게 뭐냐?" 라면서 고개를 갸우뚱 했습니다. 그러면서 PDA와 크게 다를 것도 없다면서 신동치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아이폰이 얼마나 혁신적인 제품인지 어렴풋이 깨달은 사람들도 있었죠.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조롱의 대상이 됐습니다. 아래 게시물은 07년에 클리앙에 한 사람..
이 포스팅은 그냥 정밀한 기술로 종목 분석을 한 글이 아닙니다. 그냥 가볍게 직관적으로 제가 투자한 종목에 대해 떠들어보는 포스팅입니다. 투자는 신중하게 선택 하시기를... 기본적으로 어떤 주식을 매수할때 한달, 1년, 2년을 바라보고 투자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5년, 10년후가 더 기대가 되는 그런 주식을 사려고 노력해요.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인간의 삶처럼 기업의 운명도 100% 예측할 수가 없으니까요. 저 역시 코로나 초기에 못버티고 결국 내던져버린 주식이 2개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당시 저점 때와 비교해 3배 이상씩 올랐더군요. 저는 여기에서 다시 한번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건 인내심 이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주식을 장기보유해야 할까요. 당연히 실적은 기본입니다. 기..
1 슈카 유튜브에서 장우석 US STOCK 본부장이 나오는 편을 봤습니다. 미국 주식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었어요. 공감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국내 주식 투자자들 중 상당수는 차트를 분석하죠. 기업 실적보다는 1분봉, 3분봉, 5분봉, 이런걸 보면서 전략적인 트레이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명 스캘핑 이라고 하죠. 그리고 이렇게 투자하는 사람들을 두고 "차트쟁이" 라고도 부릅니다. 장우석 본부장에 따르면 미국 주식 증시에선 "차트쟁이"가 별로 없습니다. 차트를 분석해서 전략적 트레이딩을 하는 게 무의미하다는 뜻이죠. 왜 그럴까요 ??? 미국 기업은 사실상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들 입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이 이 기업들에게 바라는 게 뭘까요 ??? 당연히 실적 입니다. 그래서 미국 기..
1 큰돈을 버는 시장은 모두 위험합니다. 원금이 보장 되지 않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누군가는 막대한 돈을 벌지만 누군가는 쪽박을 차죠. 그래서 이런 위험을 회피하고자 아예 주식 시장을 떠나는 사람도 많습니다.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요. 물론 주식을 하지 않고도 많은 돈을 벌수있는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바로 사업이죠. 그런데 사업이야말로 초고위험 시장 입니다. 주식시장과는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사업은 인간이라는 리스크마저 안고 가야합니다. 큰 사업이 아니라 조그만 사업을 하는 친구들조차 정말 별별 사람들 때문에 망할뻔한 위기에 처하기도 하더군요. 우리가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그나마 어느정도는 한번씩 걸러진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회사 바깥에 나가는 순간 아예 상황은 달라지죠. 이런 인간 리..